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난 30일 제18대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LH는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1985년부터 근대5종 종목을 후원해왔다. 우리나라는 LH의 지원 아래 근대5종 강국으로 발돋움한 데 이어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고윤환 문경시장 및 유관단체 초청 인사들이 참석했다.
변 신임 회장은 “올림픽 정신에 가장 근접한 종목인 근대5종 연맹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커다란 자부심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근대5종이 빛나는 결실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