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혜리가 남편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엄마, 나 꼭 결혼해야 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유혜리는 “요즘 줌바에 빠졌다. 좀 무리를 했더니 살짝 넘어졌는데 손목이 부러졌다. 수술해야 했다. 그런데 수술을 하려면 가족 동의서, 사인을 받아야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기분이 묘하더라. 나는 고양이만 3마리 키우는데. 아, 이럴 때 남편이 필요하구나(생각했다)”라며 싱글 라이프의 불편함을 토로했다.
“여행갈 때 고양이 밥 줄 사람도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여 패널들의 야유를 받았다. 남편이 아니라 고양이 집사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말에는 “남편이 가면 제가 밥을 주면 된다”고 답했다.
이홍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