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안전 추석’ 위해 특별치안활동 전개

입력 2019-09-01 13:10
전남지방경찰청 전경<사진=전남경찰청 제공>

전남경찰이 안전한 추석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범죄예방에 나서는 등 특별치안활동을 펼친다.

전남지방경찰청은 2~15일까지 일선 경찰서까지 전 기능을 집중해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치안활동은 추석 전과 후 체계적인 범죄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추석을 앞둔 2~8일까지는 1단계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소규모 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에 대해 취약요인을 진단한다.

문제점이 발견되면 보완을 권고하고 범죄예방요령과 신고방법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단계인 9~15일까지는 지역경찰과 형사, 상설중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조해 합동 훈련(FTX)을 통해 긴급사태 발생시 총력 대응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만들기 위해 경찰의 전 역량을 집중해 강력범죄와 민생침해 범죄를 예방하는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