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내린 재능을 소유한 유럽유학파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가 31일 인천시가 주최한 문학산음악회에서 뛰어난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는 문학산음악회에서 스페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이라는 곡을 인천시교향악단(지휘 이병욱)과 협연했다.
인천시와 OBS가 공동 주최한 문학산음악회는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래를 시작으로 박남춘 인천시장 등이 인사를 한뒤 이세기 시인의 창작시 낭송,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정호윤, 김태우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