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충주 산단서 큰불···8명 부상

입력 2019-08-31 10:11 수정 2019-08-31 12:17

충주 한 산업단지에서 불이나 8명이 다쳤다.

충북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내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30일 오후 11시50분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공장 직원들로 추정되는 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이 공장의 옥외 위험물 저장소가 폭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처음 발생한 공장은 이미 전소됐고, 인근 공장 2곳으로 불이 번졌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