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상열)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용)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성사체육공원에서 ‘진도군 특산물 직거래 장터 및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진도군이 주관하고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진도군의 우수한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진도군의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많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품목은 친환경쌀, 울금, 구지자, 홍주, 곱창김, 미역, 멸치, 전복장조림 등 60여 가지 진도군 농수산 특산물이며 추석맞이 선물세트 등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또한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팔아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바자회에 물품을 기증할 시민은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오거나 행사 당일 바자회 부스로 가지고 오면 된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성사1동 맞춤형복지팀) 및 무료 치매 선별 검사소(덕양구보건소)가 동시에 운영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도 함께 챙길 예정이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