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20-2022 연천방문의 해’…1000만명 관광객 유치 목표

입력 2019-08-29 16:18
김광철 연천군수가 지난 28일 ‘2020-2022 연천방문의 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2020-2022 연천방문의 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아왔으며, 1413년 연천 현감을 설치해 6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자연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2020년을 새로운 연천 10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연천을 널리 알려 발전하는 연천, 생동감 넘치는 연천으로 거듭나고자 연천방문의 해를 추진하게 됐다.

또한 연천방문의 해 용역은 연천군의 구석기 축제 등 각종 축제, 역사문화유적, 재인폭포 등 지질명소, 평화누리길 등 걷는 길과 관광자원을 총망라해 연천형 관광자원 육성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국내외 관광객을 선제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10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지난 2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2020-2022 연천방문의 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천군 제공

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연천방문의 해가 연천군 발전의 견인차가 돼 생동감 넘치는 연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연천방문의 해 추진결과는 정밀분석해 빅데이터 작성하고 연천 관광 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활용될 계획이다.

연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