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한송이와 애정전선 이상無…결혼 계획은 아직”

입력 2019-08-29 11:42
배우 조동혁(왼쪽)과 배구선수 한송이. 연합뉴스 및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조동혁이 연인 한송이와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지난 24일 종영된 채널A 금토극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활약한 조동혁은 종영 인터뷰에서 배구선수 한송이를 언급했다.

조동혁은 “공개 열애 중인데 결혼 계획은 없냐”는 물음에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 하고 싶다는 생각만 있다”며 “연애는 잘하고 있다. 잘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조동혁과 한송이는 2016년 3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한송이는 “예전부터 조동혁의 팬이었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조동혁도 “예전부터 한송이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봤다. 나 역시 팬”이라고 화답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이 마트에서 함께 장을 봤다는 목격담이 SNS를 통해 전해지는 등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한송이 선수의 경기 시즌이 종료된 후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모습들이 목격되기도 했다.두 사람은 2017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조동혁은 2004년 SBS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브레인’ ‘나쁜 녀석들’ ‘막돼먹은 영애씨’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송이는 KGC인삼공사 배구단 소속 선수다.

신유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