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식재료를 위생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공급센터를 건립한다.
다음 달 착공하는 친환경 학교급식공급센터는 총면적 1345㎡ 규모로 저온저장고 2동과 선별장, 소분장, 전처리실, 외포장실, 사무실 등이 건립된다.
군은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오는 12월 1차적으로 저온저장고 2동을 준공하고 선별장 및 기타 부대시설은 내년 10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김창열 울진군 친환경농정과장은 “친환경 학교급식공급센터가 건립되면 친환경농산물의 지역 생산·소비 유통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