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예열

입력 2019-08-28 14:20

‘리니지2M’이 베일을 벗는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세부 내용을 다음달 5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5일 엔씨는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 ‘2nd IMPACT(세컨드 임팩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리니지2M의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성, 활동 일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티저 사이트를 열었던 엔씨는 다음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6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큰 반응을 얻었다. 엔씨는 유튜브 기준 국내 게임 영상 중 최단 기간의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티저 영상은 거대한 세상이 새롭게 창조되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시각화 했다. 또 원작 리니지2의 메인 테마곡 ‘운명의 부름(The Call of Destiny)’을 그대로 사용해, 다시 한번 리니지2의 연대기가 시작될 것을 암시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