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마운틴듀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시즌3 코드S가 16강 일정을 시작한다.
아프리카TV는 “28일과 31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GSL 시즌3 코드S 16강 1주 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32강 경기 결과 각각 6명의 테란과 프로토스, 4명의 저그가 16강에 오른 바 있다.
28일 오후 6시30분 시작하는 A조 경기에는 박령우, 황규석, ‘스페셜’ 후안 로페즈, 정명훈이 출전한다. 오는 31일 오후 1시 열리는 B조 경기에는 조성호, 김도욱, 김준호, 전태양이 나선다. 8강행 티켓과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16강은 총 7개의 전장을 사용한다. 기존 맵인 코발트 사이버 포레스트, 아크로폴리스, 킹스 코브, 썬더버드는 그대로 활용한다. 여기에 신규 래더 맵인 트라이튼과 윈터스 게이트를 추가했다. 선수들의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