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랑의열매는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9명과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등 23명이 카자흐스탄으로 해외의료봉사(사진)을 떠났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사랑의열매는 지난해 8월 대구시·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해 국내외 의료봉사와 재해·재난 구호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은 오는 30일까지 5박 6일 일정이며 카자흐스탄 심장병 환우의 수술과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김장덕 카자흐스탄 해외의료봉사 봉사단장은 “이번 봉사로 카자흐스탄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대구의 국제적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