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44)의 아들 매덕스가 26일 열린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했다.
연세대에 따르면 국제학부인 언더우드국제대학 신입생들은 이날 입학 행사에 참석한 뒤 이틀간 OT(오리엔테이션)를 받는다.
매덕스는 외국인 전형으로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 전공에 입학했다. 매덕스는 평소 K팝 등에 관심이 많아 연세대로 유학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덕스는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입학 후 1년간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수업을 들은 후 오는 2020년부터는 서울 신촌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는다. 1년간 송도캠퍼스에 머물 때는 다른 신입생과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매덕스는 2인1실 기숙사를 배정받아 생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앤젤리나 졸리는 아들의 입학 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 18일 입국해 21일 출국했다. 또 최근 대리인을 통해 연세대 신촌캠퍼스와 5km 정도 떨어진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아파트 전세 계약을 맺었다.
신유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