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동물 해방하라!’

입력 2019-08-25 16:24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2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모든 동물의 해방을 외치는 '2019 서울 동물권집회'를 열고 손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철폐가 동물에게까지 확장하지 못한 사회에서 수많은 동물이 인간에게 희생되고 있다"며 "한국에서 지난해 소 87만, 돼지 1천737만, 닭 10억483만, 개 100만 마리가 식용으로 도살됐다"고 주장했다.

최현규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