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M16 소총 실탄 등 93발·탄창 3개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19-08-24 19:12
전남 무안의 한 유원지에서 M16 소총 실탄 20발과 탄창 1개, 레저용 탄알 73발 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4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6분쯤 무안군 소재 조금나루유원지에서 M16 실탄 20발과 탄창1개, 레저용 탄알 73발과 탄창2개 등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93발의 실탄과 탄알, 탄창 3개를 수거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용의자가 특정되면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