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 대사가 23일 오후 2시25분쯤 외교부에 도착했다.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 도착한 나가미네 대사는 ‘일본의 입장’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곧바로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결정할 시한은 24일로, 정부는 지난 23일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고 종결하겠다고 결정했다.
외교부는 나가미네 대사에게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담은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박세원 기자 o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