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1인 미디어 BJ 양팡에게 거액을 후원한 열성팬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팡에 관심이 쏠렸다.
22일 양팡의 열성팬 A씨(45)는 인터넷 매체 인사이트에 자신이 양팡에게 3000만원 상당의 별풍선을 후원한 시청자라며 양팡이 함께 식사를 해주지 않아 극단적 선택을 할 것이라고 제보했다. 투신을 시도한 A씨는 구조대에 발견돼 가족에게 인계됐다.
양팡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00만명을 보유한 인기 BJ다. 2015년 아프리카TV를 통해 개인방송을 시작한 양팡은 지난해 아프리카TV 페스티벌 BJ어워드에서 여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양팡은 가족 일상, 아이돌 댄스 커버, 뷰티 방송,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