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은 오는 26일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및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발달장애인 성 인권교육사업 시범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성 관련 정보 접근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부모에게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 자녀를 코칭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장애여성공감 이진희 사무국장의 ‘발달장애인 성교육’, 장애여성공감 성폭력상담소 민들레 부소장의 ‘발달장애인 성폭력 사건 지원’, 다음세대교육연구소 최경화 소장의 ‘발달장애인 자녀 성교육 지도에 대한 사례토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발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한 뒤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3일 오후 5시까지다. 신청방법, 지원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발달센터 권익옹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장애인개발원, 발달장애인 성 시범교육 참가자 23일 마감
입력 2019-08-22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