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언급했던 방탄소년단을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차기작이 유튜브를 통해 21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56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캐릭터 콘셉트 아트가 담겨 있다. 지난 21일 열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에서 공개된 바 있는 영상이다. 이날 회사 설명회에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넷마블과 함께 방탄소년단 스토리텔링 IP를 활용한 게임 신작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장르로 선보일 이번 신작을 통해 감성적인 아트로 재탄생한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넷마블은 지난 6월 ‘BTS월드’ 출시 후 방탄소년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두 번째 게임을 출시하게 됐다. 차기작은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측은 “넷마블은 BTS 신작 게임의 상세내용을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