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한 매립장에서 덤프트럭이 운행 도중 인근 바다로 빠져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21일 오전 11시55분쯤 광양국가산단 내 동호안 매립지에서 토사 매립작업을 하던 덤프트럭이 매립지 인근 바다로 빠졌다.
이 사고로 A 토건 소속 덤프트럭운전자 김모(43)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판명됐다.
경찰은 덤프트럭을 몰고 동호안 매립지에 토사를 운반하던 김씨가 차량과 함께 바다에 빠지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