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오버워치 리그 경기가 서울에서도 열린다.
오버워치 리그 참가 팀인 서울 다이너스티는 “내년 리그 시즌 경기를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만 경기를 치렀던 오버워치 리그가 ‘홈스탠드’ 방식을 도입하면서 서울 다이너스티도 연고지에 다른 국가 팀을 초청할 수 있게 됐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내년 3월 7일과 8일, 5월 9일과 10일에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3월 첫 경기의 상대팀은 LA 글래디에이터즈로 정해졌다. 경기 장소, 티켓 예매 관련 정보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