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재해 예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부산림청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28명으로 동부산림청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모집 공고 후 선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및 선발기준은 산림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해당 관리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 하면 된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산사태의 예방 및 응급복구 활동을 맡는다. 산사태 위험 예·경보 발령 시 취약지역 순찰과 주민 대피 안내, 산사태 예방·복구에 대한 지역주민의 교육과 홍보 등을 수행한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산사태 예방은 물론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산림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