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콘텐츠진흥원, 22일부터 3일간 중국 선전국제IP라이선싱산업엑스포 참가

입력 2019-08-21 08:12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경표, 이하 진흥원)은 경기도 캐릭터IP 콘텐츠 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중국 선전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19 선전국제IP라이선싱산업엑스포(CIPE)’에서 경기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국 ‘선전국제IP라이선싱산업엑스포(CIPE)’는 2013년 처음 개최돼 올해 7회를 맞는 라이선싱(Licensing) 전문 전시회로, 최근 국내 업체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신흥 마켓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중국 내 시장 다각화의 일환으로 상하이, 베이징, 항저우 및 광저우 지역 진출 지원에 이어, 2019년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선전 마켓에 경기도관을 운영함으로써 중국 라이선싱 시장의 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을 시도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행사 기간 내 경기도 캐릭터IP 공동관을 운영하고 경기도 소재 참가기업 8개 사의 중국 라이선싱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단콩(대표 강다은), △디자인설(대표 서민수), △락엔터(대표 윤준석), △레이69(대표 차동진), △아트라이선싱(대표 이용수), △일렉츄럴(대표 윤지완), △클락하우스(대표 정민영), △토리아트(대표 윤영철) 등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경기도관 운영을 통해 참가 콘텐츠기업의 중국 신규 네트워크 확대와 시장 진출의 기회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