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작은도서관 ‘모두북’ 개관

입력 2019-08-20 16:11
강원도교육청 7층에 개관한 작은도서관 '모두북'. 이 도서관은 강원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강원도교육청 제공

강원도교육청 20일 도교육청 7층에 강원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모두북(Book)’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모두북’은 건물 중 활용도가 낮은 7층 135㎡ 공간에 조성됐다. 총 1667권의 도서와 35석의 좌석을 갖춘 작은도서관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모두북에는 베스트셀러, 그림책, 동화 등 신간 도서와 교육청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가 갖춰져 있다. 도서관은 별도의 대출 절차 없이 서적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안광현 총무과장은 “모두북은 교직원뿐 아니라 강원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며 “모두북에서 책을 통한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