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반선경, 27일 예술의전당서 귀국 독주회

입력 2019-08-19 17:57 수정 2019-08-19 17:59
바이올리니스트 반선경. 영음예술기획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반선경이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일대학교 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독주회에서 반선경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8번 G장조’와 차이코프스키 ‘소중한 곳에 대한 추억’,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바이올린 소나타 E플랫 장조’ 등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박로한이 호흡을 맞춘다.

현재 KBS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수석으로 활동 중인 반선경은 “매 공연마다 빛나는 예술성으로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음악을 전하는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15세 때 금호 영 아티스트 콘서트로 데뷔한 뒤 다수의 콩쿠르에서 재능을 인정 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영재 입학한 뒤 미국 예일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 학위를 취득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