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8이 어느덧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돌아온 최종병기’ 이영호가 복귀 첫 시즌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8’ 4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 오후 7시에는 장윤철(P)과 김성대(Z)가 대결을 벌인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성현을 3대 0으로 잡아내며 기세를 높인 장윤철과 첫 ASL 4강 진출에 성공한 김성대의 뜨거운 맞대결로 이목을 산다.
21일에는 ‘최종병기’ 이영호(T)와 ‘프황’ 정윤종(P)이 대결한다. 오프라인에서 한번도 만나지 않은 두 선수의 대결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4강은 8강과 동일한 5판 3선승 다전제로 진행된다. 각 선수들이 맵을 1개씩 금지하고 나머지 맵을 추첨하는 방식으로 경기맵을 결정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