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사상 최단 기록이고 여름 대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올여름 화제작 ‘엑시트’와는 동일한 흥행 속도다. 상반기 흥행작 ‘캡틴 마블’ ‘알라딘’ ‘봉오동 전투’보다도 빠르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부동의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CGV 골든에그지수 92%, 네이버 실 관람객 평점 9.24, 맥스무비 관객 평점 9점 등 높은 평점을 이어가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