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여천NCC가 지역의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나서며 큰 호평을 받았다.
여천NCC(주)(공동대표이사 김재율, 최금암)는 전문기능직 신입사원 23명이 지난 14일 여수시 국동 등 3개 동의 주택단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여천NCC 새내기 사원들은 장기간 쌓여있던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과 주변을 구석구석 청소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사원 연수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창수 신입사원은 “여천NCC 일원으로서 나눔 활동에 첫발을 내디뎌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여천NC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신입사원 필수 교육 과정으로 편성해 사회공헌 의식을 함양하고 이웃 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