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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서울 남산에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동상
입력
2019-08-14 17:15
이용수 할머니가 14일 서울 남산 도서관 옆 조선신궁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동상을 만져보고 있다.
남산 기림비 동상은 정면을 응시하며 손을 맞잡은 160㎝ 크기의 세 명의 소녀(한국·중국·필리핀)를 묘사했으며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증언한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평화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모습을 실물 크기로 표현한 작품이다.
최현규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