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개최

입력 2019-08-13 17:17
경북 경주시는 13일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 개최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좌측부터 브라노앤뉴 장상진대표, 이영석 부시장, 박인비 프로),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13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개최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 브라노앤뉴 장상진대표, 박인비 프로가 참석했다.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경주 블루원C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 국내파와 해외파 선수들 간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총 2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세계정상급 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볼 수 있다.

이 대회는 2015년 부산에서 처음 열렸으며, 2017년부터 박인비 프로의 요청으로 경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우수한 골프장이 많아 골프인구 저변확대에 더없이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며 “경주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