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이 교내 도헌글로벌스쿨에서 코이카(KOICA) 협력 대상국 공무원 및 공공부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림-KOICA 석사 학위 프로그램’ 환영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한림대학교는 코이카로부터 약 16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3년까지 석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1차 과정 연수생 15명을 시작으로 3차에 걸쳐 기후변화대응 정책 전문가 45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이론, 실무, 현장실습, 실무형 캡스톤 프로젝트와 세미나로 짜인 4단계 교과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양기웅 글로벌협력대학원장은 “기후변화정책을 주도적으로 설계·추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개도국 기후변화 영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또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선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