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건양대병원, 지역주민 위한 암 교육강좌 다음달 개설

입력 2019-08-12 11:25

대전 건양대병원이 ‘암 환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강좌’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5일 오후 2시 암센터 3세미나실에서의 강의를 시작으로 총 5차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윤대성 건양대병원 암센터 원장을 비롯해 각 분야별 전문의 강의와 상담 등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암에 대한 이해(9월5일 오후 2시, 외과 윤대성 교수), 암 치료 방법 소개(9월9일 오후 2시, 외과 최인석 교수·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방사선종양학과 김정훈 교수·재활의학과 박종범 교수), 암 환자 생활 가이드1(9월26일 오후 2시, 정신건강의학과 김승준 교수·감염내과 장예슬 교수·통증크리닉 인치범 교수·영양팀 홍이정 팀장), 암 환자 생활 가이드2(10월10일 오후 2시, 가정의학과 김성주 교수·가정의학과 강지현 교수·산부인과 이성기 교수·외과 윤대성 교수), 암 환자를 위한 각종 정보(10월24일 오후 2시, 혈액종양내과 조도연 교수·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대외협력팀 김근수 파트장) 등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건양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윤대성 건양대병원 암센터 원장은 “대전·세종·충청민의 암 치료 거점병원으로서 각종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줄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정밀의료 등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