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충북 옥천군에서 다슬기를 잡다가 실종된 60대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충북 옥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실종된 이모(60)씨가 이날 오후 1시35분쯤 옥천군 청성면 합금리 보청천 하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오후 7시55분쯤 보청천 원당교 인근에서 실종된 이 씨는 실종 지점으로부터 약 4.6㎞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가 물살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옥천=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옥천서 다슬기 잡다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08-11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