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다윗선교회’ 창립감사예배가 25일 오후2시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시청로 해병대 사령부 안에 있는 해병대중앙교회(김동호 목사)에서 열린다.
해병대 다윗선교회 측은 초청의 글에서 “주님의 뜻 가운데 해병대 복음화를 위해 해병대 예비역과 해병대 복음화에 참여하고자하는 분들이 함께 ‘해병대 다윗선교회’를 창립했다”며 “꼭 참석하시어 축하와 축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해군·해병대 군종목사단의 목회를 지원하고, 해병대 교회의 선교 및 해병대의 영적 부흥에 기여함이 목적이다.
특히 예비역 해병들이 해병대 교회에서 활발한 신앙생활과 선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초대회장은 해병대 예비역 소장인 황우현(59·사진) 안수집사를 추대한다.
황 전 소장은 해사 37기로 해군 제주방어사령관, 국방부 근무지원단장, 해병대사령부 참모장, 해병대 제1사단장,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장 등을 역임했다.
행사에선 김국도 서울 임마누엘교회 원로목사가 설교한다. 소프라노 황후령 교수가 특송할 예정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