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스토어 무신사의 오프라인 공간 ‘무신사 테라스’가 처음 문을 연다.
무신사 측은 첫 오프라인 매장 겸 복합공간인 무신사 테라스를 올해 하반기 서울 홍대 인근에 연다고 8일 밝혔다.
무신사 테라스는 전용 면적 800평(2644㎡) 규모로 라운지·숍·파크·키친 등 총 4개의 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행사가 열린다. 키친에서는 ‘어웨이크 서울’의 바리스타와 셰프가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숍에서는 무신사의 협업 상품과 한정 상품 판매가 이루어진다. 옥상에는 홍대를 포함한 서울 도심을 바라볼 수 있는 정원이 들어선다.
무신사 측은 “온·오프라인을 연결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브랜드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임과 동시에 브랜드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하는 공간으로 트렌디한 유스 컬처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황선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