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병권) 오카리나 연주단이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애국가를 연주했다.
이날 연주는 어린이 6명, ‘Oca, 아우름’ 성인 6명의 협연으로 맑고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로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큰 박수를 받았다.
오카리나연주단은 2011년부터 지역 내 아이들에게 오카리나를 매개로 자신감을 향상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야구경기장에서 애국가 연주는 2015년부터 지역 내 나눔공연을 지속적으로 무대에 올리고 있다.
애국가를 연주한 아동들은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많은 관중들이 보는 경기장에서 애국가를 연주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