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초작업에 나선 노인 7명이 승합차로 이동 중 차량이 전복되면서 모두 중경상을 입었다.
8일 오전 9시45분쯤 전남 완도군 약산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도로를 벗어나 풀밭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70~80대 노인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제초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승합차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완도서 승합차 전복···제초작업 참여 노인 7명 중·경상
입력 2019-08-08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