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LED제조공장서 큰 불…40분 만에 불길 잡아

입력 2019-08-08 10:17
화제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8일 오전 7시45분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공장 건물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서 40분 후쯤 큰 불길은 잡혔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5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 진화 작업에 착수했다. 이어 오전 8시2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40여 분 만인 오전 8시24분 큰 불길을 잡고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완전히 마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불이 난 공장은 면적 1500여㎡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 건물로, LED·정밀·유통 등 5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송혜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