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제18회 전국 산악자전거 울산 울트라 랠리 대회’가 11일 오전 6시 30분 태화강 둔치 옛 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가 개최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풀코스 100㎞, 하프코스 60㎞ 등으로 구분해 울산일주형 코스로 진행된다.
풀코스는 명촌교, 무룡산, 마우나리조트, 동천, 은을암, 사연댐, 대암댐, 문수산 정상, 태화강 자전거길 등으로, 하프코스는 마골산, 신흥재, 약수마을, 동천강자전거길, 명촌교 등으로 이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구간 총 100㎞ 중 26㎞가 태화강 자전거 도로 구간으로 태화강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울산의 모습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전국산악자전거 울산 울트라 랠리’ 8월 11일 개최
입력 2019-08-08 10:02 수정 2019-08-08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