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거금도 선착장서 승용차 바다 추락···60대 운전자 숨져

입력 2019-08-07 23:44 수정 2019-08-07 23:45
전남 고흥 거금고 한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해상으로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5분쯤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신평 선착장에서 승용차 1대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소방 당국과 함께 수중 수색에 나서 승용차 내부에 있던 운전자 A씨(63)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흥=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