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28분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달성2터널 내에서 현풍 방향으로 가던 군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군 트럭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과 함께 터널을 막고 교통을 통제했다. 차량은 제2작전사령부 직할대 소속 운전병 A상병(21)이 운전 중이었다.
경찰은 “주행 도중 갑자기 차량이 비틀거렸다”라는 A상병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선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