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43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남해고속도로 창원2터널 내 진주 방면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4.5t 트럭을 몰던 60대 남성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3.5t 트럭운전자 박모(40)씨와 동승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승용차를 1.5t 트럭이 들이받고 이어 3.5t 트럭, 4.5t 트럭 순으로 연쇄추돌해 일어났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