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교회만 노렸다… 컴퓨터 6차례 훔친 20대 붙잡혀

입력 2019-08-06 17:40
그림 = 김희서 인턴기자

전북 순창경찰서는 교회에서 컴퓨터 모니터 등을 훔친 혐의로 A씨(2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0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순창 일대 교회에서 총 6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컴퓨터 모니터와 본체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감시가 소홀하고 문이 열려 있는 교회만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순창경찰서 측은 “A씨가 컴퓨터가 너무 갖고 싶어 훔쳤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황선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