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인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9년 사회적경제 맞춤형 아카데미 교육과정 사업자로 선정, 6월 13일부터 7월 25일까지 용인 동백 지역의 사회적 기업 및 협동 조합 참여자들을 위한 사업 기획 및 운영 과정을 교육했다.
특히 용인 지역의 대표적인 마을 공동체 기업인 뮤코(Music+Koinonia 대표 고현정집사)와 협력, 지역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알려주고 마을기업(community business)과 공동체 운동의 전반을 가르쳤다. 웨신대는 개혁주의 신학과 초교파 복음주의 신앙운동을 지향하며 사회적 경제의 실제를 연구하고 실천하는 실험을 해왔다.
정인찬 웨신대 총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를 통해 기독교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지역사회를 살리는 일에 공헌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