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제주 서부경찰서 앞 애조로에서 주행 중이던 일본 닛산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차량 화재로 5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차량은 닛산자동차의 소형 SUV ‘큐브’로 2012년 출시된 제품이다.
이 자동차를 운전하던 차량탁송회사 소속 최모씨는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기 위해 제주항으로 이동하던 중 송풍구에서 연기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같은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황선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