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방사능 안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5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 '2020 도쿄올림픽 보이콧'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지난 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도쿄 올림픽 보이콧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해 5일 발표한 결과, '선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추가 안전조치가 없으면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찬성 응답이 68.9%로 나타났다
김지훈기자 d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