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실천교육회 9일 부평구청 앞 신트리6번길에 둥지

입력 2019-08-05 10:44
오는 9일 인천 부평구청사 인근 홍창수 행정사 사무실에서 열리는 한국환경보전실천교육회 이전개소식을 기념해 청자 및 백자 등 도자기 전시회가 펼쳐진다. 홍창수 행정사 제공

(사)한국환경보전실천교육회(이사장 곽중걸)가 오는 9일 오후 5시 인천 부평구 신트리로6번길3 엠제이빌딩 301호에서 이전 개소식을 연다.

홍창수 행정사(한국환경보전실천교육회 상임이사, 전 인천시 서부공원사업소장)는 5일 “1998년 8월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비영리법인 한국환경보전실천교육회가 부평에 둥지를 틀게 됐다”며 “관련 단체와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되는만큼 환경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단체의 회장은 전 인천시 미추홀구 부구청장 출신 이광호씨가 맡고 있다.

이 단체는 환경보호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0년 7월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부터 녹색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지금까지 특수분야 환경지도교육을 통해 17기까지 737명을 배출했으며, 인천시민지도자대학을 통해 1382명을 배출한 바 있다.

특히 전국지방공무원 환경교육을 통해 940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 단체가 추진한 전국 초·중·고 및 일반인 환경백일장 공모대회에는 3차례 연인원 1411명이 참여했으며, 환경여름캠프 운영 및 해양탐사대회에도 3차례에 걸쳐 연인원 400명이 참가했다.

이 단체은 앞으로 공무원 직무연수교육사업을 비롯 환경지도대학 운영, 환경연수원 위탁운영 등의 교육사업, 평생교육원 관련 사업, 환경보전 및 실천교육 자격증 발급, 몽골의 환경개선 및 나무심기 사업, 환경보전 및 환경문제 학술대회 개최, 장례사업 및 수목원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