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개승마가 몸에 좋은 나물이라고 알려지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이 쏠린다.
눈을 뚫고 자라난다고 해서 눈개승마라고 불리는 이 나물은 잎이 삼을 닮았으며 인삼, 두릅, 고기 맛이 난다고 해서 삼나물로도 불린다.
눈개승마는 일년 중 약 15일 동안만 수확되는 봄나물로 알려져 있다. 울릉도 특산물로 기후가 비슷한 청양에서도 재배 중이다.
눈개승마는 뇌경색, 심근경색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피를 맑게 해준다. 칼륨이 풍부해 몸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해주고 이뇨 작용을 통해 몸의 부기를 빼주는 효과도 있다고 전해진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