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이 文 대통령 지지하며 올린 사진… “우린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는다”

입력 2019-08-05 10:05

가수 이승환이 “우린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는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는 포스터를 게시했다.

이승환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린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는다”는 글이 적힌 포스터 한 장을 올렸다. 여기에는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백범 김구 선생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위인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자, 긴급 국무회의를 열고 한 말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에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할 역량이 있다”며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