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일 한강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배우는 생존수영’ 교육

입력 2019-08-04 15:01
생존 수영 교육 모습. / 출처: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생 3~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은 5∼9일 송파구 잠실 야외수영장과 한강에서 안심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2시간씩 총 10회로 나눠 진행된다. 매회 참여 인원은 최대 40명 내외다. 이번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지난달 마무리된 상태다.

교육 내용은 수상안전 교육, 구명조끼 입기, 입수방법, 한강 헤엄치기(100~150m), 구명뗏목 체험, 기본 배영, 누워 뜨기, 체온 유지법, 선박·비행기 비상탈출 시뮬레이션 등 위험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황선우 인턴기자